
인간전 1 “1980년대 人間展, 그 以後, 오늘의 動向 ” 전
2012. 04. 26(목)부터 07.01(일)까지- OPEN행사 04. 26(목) 16시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연령, 학연, 지연 등을 떠나 오로지 작품성으로만으로 인간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함께 그룹을 결성하여 “인간전”이라는 타이틀로 6회에 걸친 전시회를 가져 화단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던 20여명의 작가들이 25년을 그룹을 떠나 각기 한국미술계에서 확고한 위치와 영향력 있는 작가로 활동하다 지난 세월 속에서 변화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담아 하나의 색다르고 독특한 전시로 다시 모이게 되었다.
1980년대 당시 우리 미술계는 추상일변도의 흐름이었고, 그런 미술계의 시대상황 속에서 시대에 대한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고와 시각에서 다양하게 표현하고 펼치던 하나의 조그만 운동의 성격으로써 인간을 주제로 한 “인간전”의 존재는 새로운 구상에의 관심을 깊고 넓히는 성과를 이루었다 평가할 수 있다.
“인간전”에 함께 했던 작가들에게 25년의 세월이 오늘의 그들에게 어떠한 활동과 변화를 가져다주었는지를 생각하고 감상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 할 수 있겠다.
참여작가 : 강 희덕, 권 순철, 김 영원, 김 용식, 김 인순, 김 종례, 노 원희,
박 정애, 안 창홍, 오 원배, 유 용환, 윤 석남, 이 용덕, 이 태호,
정 문규, 정 복수, 정 연희, 홍 순모, 황 용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