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를 부탁해’ 한겨레21 2010.11.05

대표적 여성주의 미술작가 7명이 참가하는 ’워킹 맘마미아’전

Blue Room_윤석남, 가변크기, 혼합재료, 2010 

여성사전시관이 2010년 특별기획전으로 ‘워킹 맘마미아’ 전을 연다. 전시회의 이름은 ‘워킹맘’과 ‘맘마미아’의 합성어다. 맘마미아는 우리말로 풀면 ‘엄마야! 이를 어째!’다. 일하는 엄마들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대변한다.

한국의 대표적 여성주의 미술작가 7명이 참여한다. 윤석남은 ‘블루룸’에서 파란색 방에 앉은 바리공주를 보여준다. 박영숙은 ‘화폐개혁 프로젝트’에서 남성의 역사인 화폐 그림 대신 여성과 소통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김인순은 ‘태몽’을 통해 자연의 리듬과 질서 속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여성을 그려낸다. 그 밖에 류준화(‘설문대 할망과 자청비’), 윤희수(‘생명력 2010’), 이피(‘웅녀, My Shrine’)가 참여했다. 11월4일부터 12월15일까지 서울 대방동 여성사전시관에서. 문의 02-824-3086.

기사 원문보기: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8398.html

여성 ‘일’의 참 가치, 끈질긴.. 여성신문 2010.11.19
[전시소식] 워킹맘마미아, 여성사전시관, 2010.1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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