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미술상에 윤석남 작가, 매일경제

윤석남 작가

대구미술관은 서양화가 윤석남(83)을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939년 만주에서 태어난 작가는 1980년대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프랫 인스티튜트 그래픽센터와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공부했다. 국내외 주요 전시에 참여했고 제29회 김세중조각상(2015년), 제8회 이중섭미술상(1996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석남, 우리는 모계 가족 (2018)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 남성희 위원장은 “윤석남은 여성, 생태, 역사 등 국내 문화예술의 유산을 현대미술 매체와 결합하는 유연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라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회화와 설치,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뤄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2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유근택 개인전이 개막하는 11월 4일 대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한나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www.mk.co.kr/news/culture/view/2022/10/930015/

[전시]화성 대표 작가전 "밀도" 전시회, 2022.10.22~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윤석남 선정,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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